샨테: 리스키의 복수 리뷰

샨테: 리스키의 복수

제작사: 웨이포워드 테크놀리지

플래포머

닌텐도 DSi, iOS, PC, PS4, Wii U, NS, XBO

총 플레이 타임: 8시간

 

 

게임성: B-

그래픽: A-

스토리: B

캐릭터: B+

음악: B

 

종합: B

 

게임성은 좋았습니다.

플랫포머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간단한 기본 조작과 춤을 춰서 각종 동물로 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액션, 각종 마법 등을 사용해 즐기면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보스도 고전 마리오 처럼 적의 기믹을 이용해 다운 시키고 몇대 때리기를 반복하는, 정석적인 전투이지만 그래도 지루하거나 하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지도가 매우 보기 불편하였던 점,

상점에서 마법과 아이템 등을 사기위한 마법잼과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얻어야만 하는 변신 스킬등이 너무 얻기 빡센 장소에 있던 점은 감점 요소.

 

변신 스킬을 얻기 위해 뺑뺑이 돌았던 시간 덕분에 플레이 타임이 2시간은 뻥튀기 됐네요 ㅎㅎㅎ

 

고전 게임이라 그런지 세이브 포인트가 아니면 세이브가 안되는 점, 빠른 귀환이나 이동이 없다는 점도 불편하긴 했습니다만 뭐... 고전게임이니까.

 

 

그래픽은 요즘 기준으로는 엄청 뛰어난 도트는 아니긴 하지만 즐기는데 무리 없고 부드럽게 움직여주었기에 괜찮았습니다.

 

 

스토리는 의외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워낙 플레이 타임이 짧고 이야기도 단순하기에 제대로 평가할 만큼은 아니지만,

개연성을 해치는 장면도 없었고 아기자기하고 동화같은 분위기에 비해 다크한 스토리도 좀 있구요.

 

전작이 있는 게임이고 스토리가 전작에서 이어지기에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은 인물 관계에서 이해가 잘 안가실 수도 있습니다만 대충 짐작은 가기에 전작을 안하셨다고 전작을 하고 올 필요는 없습니다.

 

 

캐릭터면에서의 평가를 하자면 우선 샨테가 귀엽습니다. 

용기 있고 행동이 망설임 없는 점은 또 멋있고요. 샨테의 마지막 선택에는 저도 놀라면서 샨테에게 더욱 더 매력을 느꼈습니다.

다만 샨테 이외의 인물들은 비중이 너무 적은게 조금 아쉬웠네요.

변신할 때 샨테가 추는 춤이 너무 귀엽... 

 

음악... 이 게임의 음악은 분위기와 잘 맞고 좋습니다. 다만, 음악의 종류가 많지 않기에 듣다 보면 질려요... 

저는 히든 요소 다 모은다고 뺑이를 많이 돌았더니 더욱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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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짧고 재밌게 하루만에 끝내버릴 게임을 찾는 분들은 아주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게임입니다. 다만 요즘 나오는 게임에 비하여 시스템적으로 불편한 점들이 있기에 이 부분은 감안하셔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