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겸 라이트노블 작가인 이즈미 마사무네.
그런 그의 여동생이지만 말을 섞긴 커녕 얼굴도 보여주지않는 히키코모리 여동생 이즈미 사기리.
같은 집에 살 뿐, 접점도 적었던 두 사람이었지만
그 여동생이 자신의 파트너·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에로망가 선생』이었다는 깨닫게 되는데...
PV: https://youtu.be/GnCz7WwWZmE
OP: ClariS - ヒトリゴト
https://www.youtube.com/watch?v=CV_2T0XbccY
ED: TrySail - adrenaline!!!
https://www.youtube.com/watch?v=kZgnkq2HTqY
스토리 A-
작화 A+
연출 B+
캐릭터 A
음악 A
종합: A
[에로망가 선생]은 내여귀 작가 '후시미 츠카사'의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입니다.
전작에서 여동생물로 그렇게 욕을 먹고 또 여동생물을 하냐고 욕 많이 먹었던 작품이죠.
방영하기전부터 안본다고 보이콧 했던 사람들 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ㅎㅎ
그래도 저는 내여귀를 엄청 재밌게 봤고 명작이라 평가하기에 이 작품도 매주 챙겨봤었고 아주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스토리는 뽕빨물, 하렘물, 러브코미디로는 탑급인 내여귀 작가답게 재밌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떡밥 이런거도 거의 없어서 그냥 즐겁게 보실 수 있어요.
작화도 모에 요소를 잘 살렸고 작붕이나 뱅크신 없이 안정적이었습니다.
내여귀의 애니화로 대박을 쳤던 A-1 Pictures가 이번에도 애니화를 맡아서 그런지 정성이 들어가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연출...은 그닥 잘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연출이 없어요.
캐릭터 부분은 평가가 높았다가 낮아졌는데...
너무 로리캐만 나옵니다.
이런 정상적인 여자 캐릭터들은 비중이 적고
요런 로리캐 둘만 비중이 너무 큽니다...
작 중 토모에의 비중은 눈물이 나올 수준이고 무라마사도 위의 두 로리에 비하면 등장이 적어요.
로리가 좋으신 분들은 좋아하겠지만 전 로리는 전혀 좋아하지않기에 투 머치 로리는 감점 요소입니다.
(캐릭터를 만들 때 조금만 더 성숙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하지만 로리 라는 걸 빼고 평가하자면 캐릭터성은 로리캐 둘이 뛰어납니다.
저 위의 둘은 하나는 너무 캐릭터성이 옅고, 하나는 캐릭터성이 좀 작위적인 느낌이 나는데 비해
밑의 로리 둘은 나름의 과거도 있고 하는 행동들도 독특하니 귀엽습니다.
로리만 아니었으면 좋았겠네요
음악도 나무랄 데 없이 좋은 곡들뿐이었습니다.
오프닝은 내여귀 1기, 2기에 오프닝을 담당했던 애니송계의 거물 ClariS가 불러주었습니다.
작품의 가벼운 분위기를 잘 살린 산뜻한 분위기가 아주 좋은 명곡이라고 느껴요.
중독성도 있는 노래라서 지금도 종종 듣곤합니다 ㅎㅎ
엔딩의 adrenaline!!!도 신나고 귀여운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오프닝과 엔딩의 영상도 굉장히 잘 만들어졌는데 유튜브에 공식으로 올라온게 없어서 못 보여드려 아쉽네요 ㅠ
삽입곡도 자주 나오진 않았지만 분위기 망치는 음악 없이 무드를 잘 띄워줘서 애니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었구요.
재밌습니다. 두번 보세요.
제 기준으로 내여귀엔 조금 못 미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뽕빨물의 수작입니다.
작품을 재밌게 봐야 피규어를 사는 제가 피규어를 두개나 사게 만들었을 만큼 재밌습니다.
두 피규어 모두 각각 2017년 12월 / 2018년 1월 경에 출시되어 구하기 힘들었는데 코토부키야에서 재판을 해줘서 20년도 봄에 쉽게 구했습니다.
사기리 구매처는 매니아하우스였고 엘프는 아마존에서 구매했습니다.
https://maniahous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296&cate_no=45
(지금은 품절이네요 ㅠㅠ)
피규어는 지속적으로 생산하는게 아니고 한번 만들고 땡인지라 예약하거나 발매 후 바로 구하는게 아니면 대부분 품절되니 정보를 꼬박꼬박 챙겨보거나 샵 구경을 자주 하는게 중요합니다.
https://maniahouse.co.kr/index.html
매니아하우스가 가격도 적당하고 배송도 빠르고 코토부키야, 굿스마 파트너샵이라 AS대응도 되어서 국내 피규어샵 중에선 애용하는 편입니다. 피규어에 관심 있으시다면 구경 함 가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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